대한민국을 집어삼킨 '비트코인의 정체

http://bitcoinexchangeuk.com/blog/bitcoin-news/bitcoin-rocket-fuel-supercharging-jse-returns-with-a-5-crypto-strategy/

▲전 세계를 뒤흔들며 기하급수적으로 폭주 하고 있는 비트 코인이란 무엇 일까요? 비트코인은 가상화폐의 한 종류 이며, 가상화폐는 인터넷을 통하여 디지털화된 코드를 '돈(money)'으로 규정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경우 통화를 발행 관리하는 중앙기구가 없으며 컴퓨터 파일형태로 완전한 익명으로 거래되며 컴퓨터와 인터넷만 된다면 누구나 계좌를 만들어서 주고받을수 있습니다. 화폐단위는 BTC 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366&aid=0000325914

▲가상화폐의 출발점이라 볼수 있는 비트코인은 나카모토 사토시 라는 이름을 쓰는 프로그래머가 개발한 가상의 디지털 통화입니다. 2009년에 개발되었는데 이 프로그래머의 정체는 7년간 밝혀지지 않다가 최근 영국방송 BBC를 통해 나카모토 사토시가 호주의 사업가 겸 컴퓨터 공학자인 크레이그 스티븐 라이트(47)씨 임이 밝혀졌습니다. 라이트씨는 BBC와의 방송 인터뷰에서 자신이 비트코인 개발자임을 증명하기 위해 비트코인 창설 초기 개발된 암호키를 이용해 디지털 메시지에 서명하는 것을 보여줬고 비트코인 커뮤니티에서 휴면 중인 자신의 온라인 계정에 로그인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비트코인이 출시된 이래, 개발자가 ‘나카모토 사토시’라는 가명으로만 알려졌기 때문에 그의 정체를 놓고 다양한 추측이 제기돼 왔습니다. 가명만 듣고는 일본인 일거라 생각했었는데 호주인 이였네요. 

http://blog.naver.com/milpx/221149107330

▲물건이나 화폐의 가치를 측정할때 희소성이 클 수록 그 가치는 상승합니다. 비트코인은 수량이 2천1백만 개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그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트코인의 수량이 한정적이다보니 1억분의 1비트코인 단위 까지 있는데 이것을 "사토시"라고 합니다.
비트코인의 가치가 1억원이 되면 1원은 1사토시가 됩니다. 총 발행 수량이 2천1백만 개로 1비트코인이 1억원의 가치를 지니게 되면 총2100조원의 가치를 지니게 됩니다.

http://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9919609&memberNo=37573894

▲요즘 비트코인을 금에 많이 비유하는데 금과 비트코인 모두가 생산 제한적이라는 점, 일종의 채굴활동을 해야하거나 다른 사람으로 부터 구매해야 한다는 점, 대중에게 인기가 있다는 점 등의 공통점이 있고 이외에도 비트코인과 금은 상당히 유사한 점이 많습니다. 금과 비트코인의 특징에 대해 비교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금의 특징
* 화폐 교환성 : 전 세계 어디서나 그 지역 화폐로 교환이 
  가능합니다.
* 한정된 수량 : 자연이 만든 수량외에는 인공적인 생산이
  전혀 불가능합니다. (다이아몬드, 사파이어 등 일부 보석류
  는 인공으로 생산이 가능합니다.)
* 내구성 : 고온에 녹여도 수만년의 세월이 흘러도 변하거나
  없어지지 않습니다.
* 가치의 안정성 : 금을 소유하려는 수요에 비해 공급은 
  계속 줄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특징
*화폐 교환성: 전 세계 어디서나 그 지역 화폐로 교환이 가
 능합니다.
*한정된 수량: 2,140년까지 2,100만개가 매일 매시간 10분
 마다 정해진 수량이 채굴되고 정해진 수량외에는 그 누구
 도 임의로 생산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비트코인은 복제 및
 이중 사용이 완벽하게 불가능합니다.
*내구성: 비트코인을 운용하는 블록체인 시스템은 해킹이나
 조작이 불가능합니다.
*가치의 안정성: 비트코인을 소유, 사용하려는 수요에 비해
 공급은 계속 줄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도 실 생활이 쓰일 수도 없는 비트코인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의 가치있는 '금' 은 처음에 발견 되었을땐 반짝이는 돌에 불과 했던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반짝이는 돌에 '금'이라는 명칭을 지어주고 사람들이 가치를 부여 했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몸값을 지닐 수 있었습니다. 비트코인 역시 같은 논리로 생각해보면 비트코인의 열풍이 마냥 뜬구름 잡는 소리는 아니라 생각 되어집니다.

http://blog.naver.com/sv2336/221045378456

▲최근에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의 가격이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로인해 금보다 비싸지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비트코인이 그 동안 금이 차지 하고 있던 안전한 자산의 위치를 대체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많은 전문가들이 예측합니다. 2013년에 일반인에게 널리 알려진 비트코인의 경우 일부국가의 정부가 합법적인 화폐로 인정하면서부터 갑자기 수요가 늘었습니다. 당시 1BTC당 1100달러가 넘었지만 거품이 꺼지면서 폭락했고 계속해서 가격이 올라 지난 3일 1년전보다 208%상승한 최고치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https://www.moneynet.co.kr/index.php?document_srl=325324&mid=free_board가

▲가격은 비싸지만 거래단위가 소수점 여덟자리이기에 몇백원만 있어도 사고팔수 있는데 지금 이를 재테크수단으로 보는것은 수요가 탄탄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주식시장에서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지만 만약 승인을 받게 된다면 엄청난 양이 유입될것으로 보고있습니다. 

▲또 하나의 흥미로운 사실은 비트코인은 돈을 주고 구매하는 것 외에 공짜로 얻을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건 바로 '채굴'입니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 가상 화페를 채굴한다?  채굴 하는 방법은 컴퓨터로 제공된 암호를 풀면 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제한 없이 채굴 가능합니다. 단 일반 컴퓨터로 한 문제를 푸는시간이 5년 정도라고 합니다. 5년동안 한문제를 푼다면 50비트코인을 얻을 수 있습니다.

http://cafe.naver.com/qgf/596

▲그래서 요즘은 비트코인을 단체로 채굴하는 모임도 생기고 있으며, 비트코인 채굴을 전문적으로 하는 한 조직은 전용 장비를 약 3000대 이상 동원하여 비트코인을 채굴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장비들이 사용하는 전기세만 한달에 약9천만원에 달한다 하니 일반인이 몇년에 걸쳐 비트코인을 채굴을 하기에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보통 일반인들은 채굴 대신 비트코인 전문 거래소로 부터 돈을 주고 구매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거래소로는 '빗썸', '업비트' 그리고 '코인원' 이 있습니다.

전 세계를 뒤 흔들며 질주하고 있는 비트코인. 그 화려함에  감춰진  비트코인의 무서운 뒷모습 역시 살펴 봐야 합니다. 비트코인에서 계좌번호 역할을 하는 비트코인 주소는 소유자에 대한 정보가 포함되지 않으며 얼마든지 새롭게 생성할 수도 있어 익명성을 갖고 있습니다. 이렇게 철저한 익명성을 보장받는 비트코인의 특성을 악용하여 범죄자들은 과거의 다이아몬드,황금 또는 현금등 가치 높은 거래수단에서 비트코인으로 전환하여 보다 쉽고 빠른 범죄활동이 가능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로 인한 마약거래,보이스피싱이나 자금세탁 등의 지하 경제에서는 암묵적인 공식 화폐로 사용 되고 있습니다. 해킹이나 악성코드 배포와 같은 IT범죄 역시 예외는 아닙니다. 비트코인의 악용으로 인한 범죄에 경각심을 지니고 두고봐야 하는 실상입니다.

https://www.ruclassic.org/How-does-Ru-Coin-Work

▲비트코인의 연관검색어, 블록체인 이란?
실물이 존재하지 않는 사이버 공간에서의 화폐라 그런지 해킹 우려의 소리가 여기 저기 들려오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에는 해킹을 막기 위한 블록체인 기술이 있습니다. 비트코인 개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가 블록체인을 P2P 네트워크를 이용해 이중지불을 막는기술 이라고 소개한 것처럼 비트코인 거래시 발생할 수 있는 해킹을 막는 기술이 함께 개발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그 안정성은 보장 된 것이 없으며 비트코인과 마찮가지로 불투명한 존재 입니다.

인간의 상상력은 무한 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가상화페 비트코인 역시 인간의 상상을 통해 개발 되었으며, 지금도 모두가 그 모습을 상상하고 있고  가치 역시 상상기 나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