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학교에서 배웠는데 병원 실습 나가서 막상 상을 준비하려고 하면 헤 깔리는 것이 클램프 번호입니다. 이번기회에 확실히 정리해보겠습니다. 치식별로 알아보겠습니다. 클램프는 제조회사마다 분류가 다르겠지만 저는 #201~211으로 설명해드릴게요. 보시면서 클램프가 치아를 잡아주는 부분인 비크(Beak)를 유심히 살펴보세요.
[상악전치부]
#210을 사용합니다. 치아를 조이는 부분을 보면 한쪽이 더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부분이 순면을 향하고 반대쪽이 설면을 향하면 됩니다.
[하악전치부]
#211을 사용합니다. #201번 보다는 비크의 크기 차이는 작습니다. 하악 전치가 더 작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210과 구별할 때는 비크의 크기 차이를 확인하면 됩니다.
[소구치부]
#206~209의 클램프가 소구치에 해당합니다. 소구치는 상악, 하악 구별할 것 없이 작으면 #207을 쓰고 크면 #208을 사용합니다.
[대구치와 영구치]
제일 무난한 것이 #205입니다. 완전히 맹출 된 대구치에 적합합니다. 사실 대구치용 클램프는 #201~205 총 5개가 해당합니다. 따라서 #205이 잘 안 맞을 경우 다른 것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만약 삭제된 치아 즉, 프렙 된 치아에는 #205이 안 맞습니다. 그때는 #203, 204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환자의 구강을 시계방향으로 #10, 20, 30 그리고 40번 대로 나눌 수 있잖아요? #10, 30번대는 #204를 사용하고,
정리
상악전치-#210, 하악전치-210, 소구치(소)-#207, 소구치(대)-#208, 대구치-#205,
프렙 된 대구치-#203, 204 불완전 맹출 된 대구치#14,#14A
제2유구치-#203, 204, #제1유구치-P1, P2
0 개의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