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리언 왁싱'을 하는 진짜 이유? 장단점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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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리언 왁싱, 한 번 해볼까?’ 하는 생각 누구나 한번 해보셨을 것 같은데요. 인류가 진화하고 문명이 발달해가면서 털은 그 존재의 이유가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체온의 유지와 외부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던 털은 이제 그 기능을 하지 않고, 관리하기 불편하고 옷 입을 때 신경 쓰이는 '계륵' 같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요새 서구의 젊은이들을 시작으로 ‘브라질리언 왁싱’이라는 제모가 유행을 하고 있는데요. 왁싱을 하려는 이유는 ‘여성의 질 염을 낮춰준다.’, ‘비키니를 편하게 입기 위해서.’, ‘성적 쾌감을 증대시킨다.' 등 다양합니다. 그럼 과연 브라질리언 왁싱의 참된 장점이 뭔지, 또 단점은 없는 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❶ 위생관리부터 성병 예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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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은 주로 소변이 나오는 음부와 항문 주변의 털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여성 생식기는 외부로 노출된 남성 생식기와 달리 외음순과 내음순이라는 구조물의 안쪽에 가려져있기 때문에 위생관리가 쉽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소변을 본 후나 생리 시 분비물들이 주변 조직이나 체모에 묻을 수 있고 그것의 제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항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항문의 털이 거의 없는 여성에 비해 대부분의 남성들은 항문과 사타구니 주변에 털이 많은데, 용변을 본 후 뒤 처리 과정에 대변분비물들이 털에 묻기 십상입니다. 그것은 비데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휴지만으로는 제거하기 쉽지 않겠죠. 또 털은 각종 미생물들이 숨어 있을 수 있는 서식처를 제공합니다. 많은 경우에 남녀 간의 성교 후 성병 전염의 주요 경로가 됩니다. 따라서 왁싱을 통해 각 종 부인병이나 비뇨기과적 질환과 성병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첫 번째 장점입니다. 

❷ 수영복! 스키니 진! 티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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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모두 해당되는 내용인데요. 핫한 여름에 잘 빠진 비키니 수영복을 입기 위해, 남성의 경우는 섹시한 삼각 수영복을 입기위해 반드시 신경 써야 하는 것이 바로 음모 노출 방지이죠. 왁싱을 한다면 혹시 모를 불상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티팬티같이 라인이 좁은 속옷 역시 마찬가지이고요. 또한 스키니 진이나 레깅스를 입었을 때 그곳에 털이 많으면 그곳이 툭 튀어나와 보일 수도 있고, 또 털이 지나치게 바지에 눌릴 경우 통증을 유발할 수 도 있습니다. 

 ❸ 부부 관계 시, 만족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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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보통 거치적거리는 털이 없을 경우에는 살과 살이 맞닿는 스킨십 범위가 늘어나 부부 관계 시 만족도가 상승한다고 합니다. 또한 구강성교 시 털이 없으면 냄새가 안나고, 입에 털이 끼는 불편함도 없습니다. 그리고 시각적이지만, 남성 성기의 사이즈 확대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평균 2~3개월 주기로 왁싱을 해야한다는 점과 남성은 올누드의 경우 8~13만원 정도, 여성은 5~8만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는 점, 그리고 처음에 할 때는 큰 고통을 느낀다는 점입니다. 통증은 왁스를 할 수록 체모의 두께가 얇아지기 때문에 점점 줄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