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기 우식증과 우유병 우식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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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중 심한 아이들은 중증 유아기 우식증(severe-ECC)라고 하는데요. 바로 위와 같은 사진의 우식증을 말하죠.
정확한 의학적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가 정리한 표인데요.
2세 이하는 평활면(평평한 치아면)에 1개 이상의 우식
3살 부터는 상악 전치부에 1개 이상의 평활면 우식이나 또는 각 나이보다 1개많은 우식이 있을 때 중증 유아기 우식증이라고 한답니다.
사람들이 많이 쓰는 용어중 유아기 우식증이라고 있는데요. 이것은 예전에 쓰인 용어이고 학술적이지 않고 관용적인 표현입니다. 중증 유아기 우식증에 포함된다고 보시면 되요.
아이들 중 잘 때도 우유병을 놓지않고 꼭 잡고 빨면서 자는 아이들이 있죠? 그런 경우 우유가 앞니에 계속 묻게 되어 젖당이 우식을 유발하는 것이에요. 이 버릇을 고치지 않고 방치한다면 위 무서운 사진처럼 아이 유치가 모두 썩어버릴 거에요 ㅜㅜ
유아기 우식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앞니가 다 난 돌이 지난 2살부터! 정기적으로 치과를 다니셔야 한답니다. 이 때 부터 우리 아이의 주치의 쌤을 정하면 좋죠. 그럼 라포도 쌓고 더 잘봐주실테니요.
치의학적으로 CAMBRA(Caries management by Risk assessment)라고 이 유아기 우식증을 예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요즘 대두대고 있습니다. 일찍이 우리 아이가 선천적으로 충치가 잘 생기는 편인지, 또 부모가 아이에게 조성해준 환경이 충치를 유발하는지 평가해서 전문가와 부모가 협력하여 우식을 치료에 멈추지 않고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죠!
이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서 작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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