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에서 본 뜨기
알지네이트 인상채득
처음 병원실습을 나갈 때 가장 걱정되면서 하기 싫었던 2가지가 있었다. 첫번째는 마취 두번째는 인상뜨기.
인상뜨기는 치전원 1학년 치과재료학때부터 쭈욱 해보게 된다. 알지네이트가 어떤재료인지, 섞는 방법, 섞는 물의 양, 섞는 시간 등도 여러번 배운다. 하지만 잘 안된다.
인상채득시 주로 실패하는 이유
치아가 다 잘나와야하는데, 트레이가 생각보다 작으경우 특히 사랑니가 잘 안나온다.
틀니만들 때는 vestibule까지 다 나외야 하는데 이것도 숙련도를 요구한다.
알지네이트가 너무 묽으면 환자 목구명으로 질질 늘어져서 환자는 급 당황해서 토하는 경우도 다반사이다. 이럴경우는 즉시 트레이를 환자 입에서 빼고 러버볼로 환자의 토사물을 받으면 된다.
인상 잘 뜨는 법
지금까지 환자한테 욕 들어먹으면서 익힌 노하우를 터득한 노하우들을 소개한다.
먼저 기본 프로세스를 이해해보장
1. 트레이의 선택 2. 트레이의 시적 3. 트레이의 조정 4. 알지네이트 Mixing 5. 구강내 Positioning 6. Setting 후 구강내에서 제거
당연한 과정이고 모두 중요한 과정인 것 같다.
1.트레이의 선택과 2.트레이의 시적
Young plier등을 이용하여 넓게 만들기
유틸리티 왁스로 Border 연장
4.알지네이트 mixing
이론은 이렇지만 나중에 감을 익히게 되면 계랑컵없이 대충 수도꼭지에 물 틀어놓고 해도 잘 된다.
스파출라로 8자 믹싱법으로 현란하게 휘젓는다.기포가 빠지도록 팍팍 눌러주면서 휘젓는다
알지네이트는 적당히 되게! 묽으면 특히 상악에서 쭈욱 늘어져서 환자목구멍에 들어가려고 할것임.
특히 보철과의 경우에 vestibule이 잘나오려면 excess가 밀려들어가야 하기 위해 점도가 있어야 함!
트레이에 담을 때는 상악은 후방부는 최소한의 양만 넣어야하고 나머지는 상관없다. 이것도 목구멍에 알지네이트가 덜 빠지게 함을 위함.
구강내 집어 넣기 전에 표면을 물 뿌리고 집어 넣으면 기포가 줄어든다. 표면이 약간 질으면 치아가 그 표면을 부실때 기포가 덜 생긴다.
5.Positioning
트레이 시적을 제대로 했었어야 하는 것이 중요함. 잘나와야하는 치아나 vestibule부위는 손으로 알지네이트를 퍼서 미리 그 부위에 처벅처벅 발라줌.
정중선을 맞추고 상악은 후방에서 부터 위치후에 전상방으로 당기면서 앞쪽도 치아가 알지네이트에 잠길정도까지만 넣는다. 그 후 미러나 손가락을 이용해 입술을 트레이 바깥으로 빼낸후 트레이를 다시 전상바방으로 쭈욱 밀어넣는다. 그럼 알지네이트가 전방의 vestibule로 쭈욱 들어갈 것이다.
하악은 전방부부터 치아를 잠기게하고 입술격리 후 중간부와 후방부 순으로 눌러서 알지네이트가 retromolar pad로 빠져나오게 한다.
6.Setting 후 구강내에서 제거
1분~2분 후 알지네이트가 굳은 것을 확인 후에 환자보고 아~하고 소리내게하면서 트레이릴 수직적으로 제거해준다.
원하는 해부학적 구조와 기포등을 자세히 살펴본 후 휴지를 올린 뒤 비로 물을 뿌려줘서 알지네이트변형을 최소회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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