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 관리하는 방법 (0~12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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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에 들어가기 앞서 먼저 드리고 싶은 중요한 말이 있습니다. 충치의 원인은 세균이며 세균은 부모에게 아기로 옮습니다. 따라서 부모님이 아이에게 하는 입맞춤이나 같은 수저를 사용하는 것은 치의학적으로는 옳지 않습니다.
돌이 지날 때 쯤엔 보통 치아가 몇개 있을 까요?
전에 돌잔치에 놀러간 적이 있을 때 사회자가 돌잔치 주인공 아기의 치아 개수를 말하더라구요! 6개라고 바로 맞춰서 상품권을 받은적이 ㅎㅎㅎ아래 2개 위에 4개가 낫더라고요.
아래 사진을 보면 유치와 영구치의 맹출 시기를 알 수 있습니다. 유치는 돌이 지나기 전까지 6~8개가 나요. 위 아래 앞니가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약간의 시기의 차이는 당연히 있을 수 있어요.
이 유전치를 관리하는 방법은 양치질일까요?
시기마다 알아볼께요.
1. 이유식 먹기 전까지
보통 이때는 치아가 없을 거에요~ 이 때는 삶은 가제수건이나 멸균된 거즈를 약국에서 사서 물을 묻힌 후 촉촉하게 만들어서 입 안의 잇몸과 점막들을 닦아주면 됩니다.
아이들은 보통 3~4시간마다 자다 깨서 우유를 먹죠~ 그때마다 닦아주는 것은 힘드니 되실 때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안되면 따뜻한 물로라도 헹궈주면 좋아요.
2. 이유식 시작 후
이때도 양치질을 해주기엔 아가 입이 작고 너무 어립니다.
따라서 이 때도 멸균 거즈나 삶은 가제수건으로 닦아주면 좋습니다. 치아와 잇몸, 점막 모두 닦아주시고요~
또는 위 사진처럼 실리콘으로 된 부드러운 칫솔도 있어요 아이에게 장난감처럼 다가가서 구강위생도 지킬 수 있습니다!
만약 우유병을 물고 자는 습관이 있다면 상악 유전치의 설면(안쪽면)을 잘 닦아주셔야 해요.
우유병우식증이라는 말이 교과서에 나올정도로 흔하기 때문입니다.
<우유병 우식증>
다음 편을 곧 작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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