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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진료를 받기 전 신체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대개의 치과진료는 피가 나오는 외과적 시술이 많기 때문에 지혈, 감염, 회복 등의 문제들에 대해 시술 전 충분히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환자의 의학적 평가의 결과를 가지고 신체상태 분류를 확정하게 된다. 가장 일반적으로 이용되는 것이 미국 마취과학회(American Society of Anesthesiologists, ASA)의 신체상태(Physical Status, PS) 분류체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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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ature.com/vital/journal/v5/n2/fig_tab/vital789_F1.html |
ASA PS1이나 2의 경우는 대개의 경우 일반적인 치과치료를 받는 데 지장이 없다. 만일 일반 치과의사가 치과적 치료를 시행할 경우 환자가 ASA PS 1 이나 비교적 건강한 ASA PS 2(예, 합병증이 없는 당뇨) 환자가 아니라면 환자를 치료시 불안감소요법, 약물에 의한 불안조절 혹은 신중한 환자감시를 통하여 일반적인 치료계획을 변경하거나, 외래 수술을 견딜 수 있을 만큼 환자를 준비하기 위한 지침에 대해 의과적 자문을 구하거나, 외래에서의 치료를 미루고 구강악안면외과 의사에게 의뢰한다. ASA PS 3(예, 조절되지 않는 당뇨, 안정성 협심증, 심근경색 6개월 이상 경과)의 경우 단순발치, 임플란트 1개 식립등은 고려될 수 있으나, 나머지 모든 치과적 술은 연기 도는 취소하는 것이 타당하다.
울혈성 심부전, 불안정성 협심증, 급성 심근경색, 당뇨병성 케톤산증, 악화된 천식 또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ASA PS 4에 해당한다. 동맥류 파열은 ASA PS 5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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