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섹, 라식과 스마일 라식 비교 및 후기
라섹 : 각막 위를 바로 태우는 것
스마일 라식 : 저출력 레이저로 각막 내부를 녹인 후 작은 절개선을 내어 제거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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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imperial.nhs.uk/our-locations/western-eye-hospital 자료 번역 |
라섹은 각막을 다시 닫아서 고정시키지 않고 바로 겉면을 태워 없애기 때문에 통증과 이물감 등 불편감이 심함.
라식은 각막 내부를 도려내야 하기 때문에 일정 두께 이상이 요구되고, 술 후 고정된 각막을 보호해야하기 때문에 운동선수 등 활동량 많은 직업군에게는 부적합함.
스마일 라식은 절개선이 작아 라식처럼 물리적 충격을 조심해야 하지 않아도 되고, 각막 내부를 제거하기 때문에 라섹 처럼 통증 등 불편감이 높지 않음. 즉 라식과 라섹의 장점을 결합한 시술.
2. 후기
저와 제 아내가 요 근래에 스마일 라식 수술 및 일반 라식 수술을 받았습니다.
100% 솔직하고 생생한 후기 작성하겠습니다.
먼저 제 아내가 라식수술을 받았습니다. 단순히 인터넷으로 알아본 후 번화가에 있는 큰 병원에 가서 했는데, 홍보도 많이하고 환자도 많더랍니다. 그 곳을 선택한 이유는 술전 검사를 가장 자세하고 오래한다고 해서 정했다고 합니다.
아내는 각막상태가 양호해서 라식, 라섹, 스마일 라식 모두 가능했는데 스마일 라식은 너무 비싸고 라섹은 아프고 회복기간이 길기에 라식수술을 선택했습니다.
당일 오전에 검사를 하고 오후에 수술을 하는 당일 수술을 하는 조건으로 20만원 가격할인을 받아 백만원 초중반에 했습니다. 수술 시 저 대신 친구랑 같이가서 했는데 수술 시에는 압박감과 공포감이 많이 들었지만 통.증.은 없었다고 하고, 단지 수술 후 눈이 특히 왼쪽 눈이 많이 시려서 차마 뜰 수도 없어서 같이 간 언니 부축받아 겨우 집에 왔다고 하네요. 집에 와서도 3시간정도 눈이 시려서 못뜨고 그냥 안약넣고 잠이 들었습니다. 제가 집에오자 잠이 깬 아내는 눈이 시린 증상이 1도 없이 다 사라지고 눈이 바로 잘 보였습니다.
다음 날 술 후 1 day check를 받으러 병원에 갔는데 시력은 1.2가 나왔습니다. 이전 시력은 근시 0.1 정도 였구요.
아내가 한 후 너무 만족해 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하고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 렌즈를 많이 껴서 눈이 상하는 느낌을 받았었고, 주변에 하는사람들 다 만족해 했기 때문이죠. 단지 걱정되는 것은 앞으로 치과진료를 많이 볼텐데 안구건조정이나 빛 번짐 현상 같은 합병증이 걱정이었어요. 일단 검사받고 상담이나 해보자 하는 생각에 같은 병원을 찾았습니다.
저도 한참 검사를 받은 후 라식, 라섹, 스마일 라식 모두 가능하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부작용 가능성에 대해 여줘보니
스마일 라식 < 라섹 < 라식 의 순으로 합병증 비율이 높아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 스마일 라식으로 결정했습니다. 제가 원래 안구건조증이 있고, 망막 변성 된 부분도 있어서 치료가 필요하다는 사실도 사족으로 알았네요. 가격은 지인추천 할인과 당일 수술 할인 총 40만원 받아서 200 중반에 했습니다.
수술 시는 라식을 받은 아내와 말과 달리 눈을 누르는 압박감은 거의없었고, 단지 공포감만 잇었습니다. 한 20분 정도내에 수술이 끝났고 수술 후 시린증상과 따금거리는 통증이 3~4시간 정도 갔습니다. 그 후에는 눈이 조금씩 잘보이고 증상은 없었고요. 자고 일어나니 더 잘보인 느낌이었습니다. 스마일 라식의 경우는 시력이 올라가는 속도가 라식보다 늦다고 합니다. 다음 날 병원에 가서 시력을 쟀을 때는 0.9~1.0 이 나왔고, 1주일 후에 한번 더 검사하기로 했습니다. 아내처럼 1.2는 아니지만 저는 더 좋아질 것이고 안경쓴만큼 시력은 이미회복했기에 만족합니다. 안약은 라식과 마찬가지로 항생제와 소염제 그리고 인공눈물 3가지를 넣습니다.
치과진료에 어떻게 영향을 줄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렌즈끼고 진료보는 것보다는 좋을 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좋은 정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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