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올해 2월에 신혼여행을 갔으니까...9개월 만에 먹어본 새우트럭!! 위 사진은 좌 핫새우 우 마늘새우로서, 반반 시킨 건데요. 핫새우는 하와이 지오바니였던가? 거기서 먹었던 맛이랑 비슷하네요. 마늘 새우는 그 때 안먹어봐서 비슷한 지는 모르겠는데 엄청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게 이름은 하와이 새우트럭입니다. 동네에서 운전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가게였는데요. 알고보니 번화가 마다 있는 프렌차이즈 점이더군요?
▲샐러드, 얼음동동막국수, 새우, 살밥 이렇게 나오는데요 가격은 오픈이벤트로 33,000원! 새우는 총 22마리! 손님이 너무 많아서 20분 정도 기다리다 드디어 받아본 저희 밥이에요. 허겁지겁 먹기 시작했는데, 저 빨간 놈은 1단계 맵기로 했음에도 중간중간 쌀밥과 막국수를 먹어야지 혀 통증이 조절이 되더라고ㅎㅎ시원한 막국수가 같이 나오는게 핵 좋은 것 같습니다.
▲새우 머리는 짤려서 나오고, 몸통 껍질은 새우가 익으면서 벌려져서 손으로 살짝만 당기면 쓰윽 벗겨지거든요. 그래서 먹기도 좋더라고요. 핫새우 하나, 마늘 새우 하나 돌아가면서 먹어야 덜 맵습니다 ㅎㅎ
▲맛은 마늘 새우가 더 맛있어요. 구운 마늘 맛이 고소하고 전혀 맵지 않았습니다.
▲매일 똑같은 메뉴에 질리시는 분들은 하와이에서 안 먹어보셨어도 한번 시도해보세요. 손님 보니 가족단위로 할아버지, 할머니, 아이들도 많이 오더라고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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