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즉시 식립?
발치와 치유 후의 식립과 ISQ비교
보통 임플란트는 발치 후 이가 뽑힌 곳에 새 뼈가 들어 찬 다음에 심습니다.
그런데 만약 새 뼈가 잘 생기지 않고, 뼈를 잡아주는 기둥 역할을 하던 치아가 없어져 심지어 있던 치조골도 녹아서 그 양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불가피하게 뼈 이식을 해야할 것입니다. 이 것을 예방하기 위해 발치 후 바로 임플란트를 식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특히 심미적인 부분이 중요한 전치부의 경우 치조골의 높이가 달라지면 이의 크기와 잇몸의 모양도 안예뻐지기 때문에 발치 후 임플란트 즉시 식립이 자주 행해지곤 합니다.
그럼 즉시식립의 경우의 그 외 장점과 발생가능한 문제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일단 위에서 말한 치조골 흡수를 방지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입니다. 치주학회 논문을 찾아보니 발치 후 치조골의 흡수는 가속화되며 설측보다는 협측에 심하다고 합니다.
2. 그외 장점으로는 이를 뽑으면서 임플란트를 식립하기 때문에 추가 수술이 필요없고,
3. 치료기간이 단축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1. 이를 뽑은 후 그 부분에는 잇몸이 없어서 마치 구멍이 난 듯한 모양이지요. 보통 염증반응이 진행되며 뼈가 차고 잇몸이 덮여지는 데 시간이 필요한데, 임플란트를 바로 박아서 꿰매 버리면 연조직 치유 시간이 모자라 잇몸이 완전히 덮히지 않는 열개현상이 발생해 뼈나 임플란트가 노출될 수 있습니다.
그럼 즉시식립과 전통적인 식립 방식 중 어느 것이 좋을 까요? 관련 논문을 찾아봤습니다.
UCLA대학에서 2015년에 American Association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ons 저널에 올린 논문인데요.
결론부터 말하면 즉시식립보다는 발치와 치유 후의 임플란트가 안정성은 더 좋습니다. 하지만 즉시 식립도 안정성이 좋아서 적응증에 해당한다면 사용해도 된다는 군요.
안정성은 ISQ라는 장치를 이용해서 객관적인 수치로 비교를 했는데요. ISQ는 무엇일까요.
ISQ는 Implant stability quotient 의 약자로서 임플란트 FIXTURE와 치조골 사이 계면의 공명 정도를 측정해서 유지력을 평가합니다. 보통 60~65정도 이상 나오면 성공했다고 보고, 70이상 나오면 99퍼센트 성공했다고 본다 합니다. 위 말씀 드린 논문에서 ISQ는 아래 표와 같습니다. 즉시식립도 모두 65가 넘기 때문에 좋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임플란트 식립 시 골융합과정을 그림으로 살펴볼까요. 처음에는 기계적인 유지력만 존재하지만 4일이 지난 후 생물학적 골융합이 시작되는 군요. 이때 임플란트를 안전하게 보호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임플란트 즉시 식립?
발치와 치유 후의 식립과 ISQ비교
그런데 만약 새 뼈가 잘 생기지 않고, 뼈를 잡아주는 기둥 역할을 하던 치아가 없어져 심지어 있던 치조골도 녹아서 그 양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불가피하게 뼈 이식을 해야할 것입니다. 이 것을 예방하기 위해 발치 후 바로 임플란트를 식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특히 심미적인 부분이 중요한 전치부의 경우 치조골의 높이가 달라지면 이의 크기와 잇몸의 모양도 안예뻐지기 때문에 발치 후 임플란트 즉시 식립이 자주 행해지곤 합니다.
그럼 즉시식립의 경우의 그 외 장점과 발생가능한 문제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일단 위에서 말한 치조골 흡수를 방지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입니다. 치주학회 논문을 찾아보니 발치 후 치조골의 흡수는 가속화되며 설측보다는 협측에 심하다고 합니다.
2. 그외 장점으로는 이를 뽑으면서 임플란트를 식립하기 때문에 추가 수술이 필요없고,
3. 치료기간이 단축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1. 이를 뽑은 후 그 부분에는 잇몸이 없어서 마치 구멍이 난 듯한 모양이지요. 보통 염증반응이 진행되며 뼈가 차고 잇몸이 덮여지는 데 시간이 필요한데, 임플란트를 바로 박아서 꿰매 버리면 연조직 치유 시간이 모자라 잇몸이 완전히 덮히지 않는 열개현상이 발생해 뼈나 임플란트가 노출될 수 있습니다.
그럼 즉시식립과 전통적인 식립 방식 중 어느 것이 좋을 까요? 관련 논문을 찾아봤습니다.
UCLA대학에서 2015년에 American Association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ons 저널에 올린 논문인데요.
결론부터 말하면 즉시식립보다는 발치와 치유 후의 임플란트가 안정성은 더 좋습니다. 하지만 즉시 식립도 안정성이 좋아서 적응증에 해당한다면 사용해도 된다는 군요.
안정성은 ISQ라는 장치를 이용해서 객관적인 수치로 비교를 했는데요. ISQ는 무엇일까요.
ISQ는 Implant stability quotient 의 약자로서 임플란트 FIXTURE와 치조골 사이 계면의 공명 정도를 측정해서 유지력을 평가합니다. 보통 60~65정도 이상 나오면 성공했다고 보고, 70이상 나오면 99퍼센트 성공했다고 본다 합니다. 위 말씀 드린 논문에서 ISQ는 아래 표와 같습니다. 즉시식립도 모두 65가 넘기 때문에 좋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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