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

포스코건설 무료 공유

본인 이야기를 잘 녹아내서 서류통과하시길 기원하십니다.

생활신조, 성장과정

<집을 건설하시는 아버지께 저를 건설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저는 건설업에 종사하시는 아버지 밑에서 여러 건설현장을 보고 경험하며 3가지를 배웠습니다. 첫째는 성실함입니다. 매일 아침 6시부터 불을 밝히는 현장을 보며 한강의 기적의 원동력을 볼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는 전문성입니다. 초등학교밖에 졸업하지 못했던 아버지는 단돈 2만원을 들고 영광에서 서울로 올라오셔서 처음 건설 일을 시작하셨습니다. 아버지는 작업에 대한 전문지식과 기술이 없으셨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길에서 많은 고생을 하셨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저에게 강조한 점이 기술력의 중요성입니다. 세 번째는 책임감입니다. 아파트 하나를 짓기 위해서는 철근, 목수, 전기 팀 등의 여러 조직들의 상호협력이 중요합니다. 각 조직이 맡은 바 책임을 다할 때, 그로부터 나오는 상호협력을 통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어진 업무를 위해 주말근무 또는 야근에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아버지를 보며 자랑스럽게 생각했습니다.

장/단점

<겁 없이 꿈꾸고 거침없이 도전하라!>

저의 장점은 투철한 도전정신입니다. 창고에 있던 고물자전거를 타고 여주부터 해남까지 일주한 적이 있습니다. 땡볕하늘 아래에서 6박 7일 동안 혼자서 하는 여행길은 많이 외롭고, 지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일에 도전한 덕에 인연의 소중함과 방향의 중요성을 배웠고,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이런 도전정신은 입사 후 지속적으로 높은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여, 끈질기고 집요한 성취욕구로 반드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따라서 2020년 GLOBAL TOP 10 E&C 기업을 목표로 둔 포스코건설에 꼭 필요한 인재라고 생각합니다.

반면, 저의 단점은 목표가 생기면 주어진 일에 매진하는 성격이라 때로는 체력관리에 소홀한 경향이 있다는 점입니다. 저는 구기운동을 비롯한 여러 스포츠를 좋아합니다. 따라서 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사내 또는 지역사회 스포츠 동호회에 가입하여 체력증진에 힘쓰겠습니다.

자기계발

<큰 무대에서 배운 다양함과 그 속의 조화>

워킹홀리데이를 통해 갔던 캐나다에서 여러 국적의 사람들과 어울리며 다양함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다양함속에 어우러져서 조화를 이루는 법을 배웠습니다. 학생비자가 아닌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선택한 이유는 경제적인 문제도 있었지만, 그들의 문화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서 보고 듣고 배우기 위해서입니다. DENNY'S 라는 레스토랑에서 일할 때는 캐나다, 독일, 아일랜드 등에서 온 여러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제 방식을 고집하거나 홀로 튀려하기보다는 그들과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려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많은 친구들과 캐나다인 여자 친구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스스로의 힘으로 모든 것을 해결했기에 자립심과 생활력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포스코 건설의 무대는 이미 한국을 넘어 전 세계입니다. 저는 이런 장점을 이용해 세계 어느 곳에 서든 다양성을 높게 수용하고 유연한 사고를 할 것이며, 좀 더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입사후 포부

<글로벌 그랜드 아키텍트 마스터!>

캐나다에 있는 동안 영어가 유창하지 않아서 설거지하는 직업을 가졌을지언정, 일 잘하는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노력하여 ‘그랜드 디시워셔 마스터’라는 소리를 들으며 일했습니다. 이번에는 전공을 살려 포스코건설이라는 대기업에서 인정받고, 한국인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따라서 인턴사원 입사 후, 배정받은 부서에 필요한 업무를 정확히 이해하고 요구되는 지식과 역량을 습득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저에게 주어진 임무를 조금 더 창의적인 관점을 가지고 혁신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것입니다. 또한 건설 분야는 경험과 노하우가 중요한 업종입니다. 그러므로 5년 후에는 그 동안의 끊임없는 자기개발과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해외 사업에 참여할 것입니다. 여러 환경과 문화에서의 건설을 배움으로써 기술의 다양성을 저의 또 하나의 강점으로 만들 것입니다. 그래서 10년 후에는 국, 내외 건설업계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그랜드 아키텍트 마스터'가 되는 게 저의 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