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4일 월요일

하와이에서 먹어본 새우트럭을 한국에서도?

하와이 새우트럭
제가 올해 2월에 신혼여행을 갔으니까...9개월 만에 먹어본 새우트럭!! 위 사진은 좌 핫새우 우 마늘새우로서, 반반 시킨 건데요. 핫새우는 하와이 지오바니였던가? 거기서 먹었던 맛이랑 비슷하네요. 마늘 새우는 그 때 안먹어봐서 비슷한 지는 모르겠는데 엄청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게 이름은 하와이 새우트럭입니다. 동네에서 운전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가게였는데요. 알고보니 번화가 마다 있는 프렌차이즈 점이더군요? 
샐러드, 얼음동동막국수, 새우, 살밥 이렇게 나오는데요 가격은 오픈이벤트로 33,000원! 새우는 총 22마리! 손님이 너무 많아서 20분 정도 기다리다 드디어 받아본 저희 밥이에요. 허겁지겁 먹기 시작했는데, 저 빨간 놈은 1단계 맵기로 했음에도 중간중간 쌀밥과 막국수를 먹어야지 혀 통증이 조절이 되더라고ㅎㅎ시원한 막국수가 같이 나오는게 핵 좋은 것 같습니다.
핫 새ㅜ
새우 머리는 짤려서 나오고, 몸통 껍질은 새우가 익으면서 벌려져서 손으로 살짝만 당기면 쓰윽 벗겨지거든요. 그래서 먹기도 좋더라고요. 핫새우 하나, 마늘 새우 하나 돌아가면서 먹어야 덜 맵습니다 ㅎㅎ
마늘 새우
맛은 마늘 새우가 더 맛있어요. 구운 마늘 맛이 고소하고 전혀 맵지 않았습니다.
매일 똑같은 메뉴에 질리시는 분들은 하와이에서 안 먹어보셨어도 한번 시도해보세요. 손님 보니 가족단위로 할아버지, 할머니, 아이들도 많이 오더라고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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