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5일 목요일

주차안내 알바 후기

주차안내 알바 후기


1탄 물류센터 알바 후기
3탄 노가다 알바 후기
4탄 신문배달 알바 후기
5탄 스타벅스 알바후기
6탄 스팀세차장 알바 후기
7탄 택배 분류 상차 알바 후기

8탄 주차안내 알바 후기


요약

일은 매우 간단하고 단순하나 보통 구두를 신어야 해서 오래 서있으면 다리가 아픕니다. 중간 중간 담배 필 시간 정도 줘서 실수는 있는데 그래도 퇴근할때는 다리가 무겁네요. 운전을 잘해서 이중주차된 차를 옮기는 일 정도만 해도 채용자 입장에선 더 좋아하지만 사전에 보험여부를 꼭 확인하세요. 전 외제차 몰기 부담스러워서 안했어요. 시급은 요새 만원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부디 제일 편한 신발 신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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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한 아파트 분양 설명회 때 주차안내 알바 했을 때 사진이에요. 한번도 안입어본 꽃남방과 모자를 줘서 부담스럽긴 했지만 어쩔 수 없죠. 이 때는 여자 남자 쌍을 이뤄서 했는데, 남자는 수신호를 하고 여자는 안내멘트와 인사를 했었습니다. 몇시간이 지나니 여자분들은 차가 안올 때 구두를 벗기 시작하더라구요. 그 후에 저도 다리와 발에 통증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수신호 같은 것은 처음에 기본교육할 때 가르쳐주는데, 3,4개만 할 줄 알면되며 매우 쉽습니다. 친절한 서비스 정신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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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부산 해운대의 한 호텔에서 일했을 때 유니폼입니다. 호텔이라서 더 정장차람으로 일을 시키더군요. 일의 강도는 어디나 비슷합니다. 일은 편한데 오래 서있으면 다리가 좀 아프고, 실내에서 보통 하므로 자동차 매연을 좀 마신다는 것입니다. 마스크를 왠만하면 못쓰게 하는 것이 안타깝씁니다. 

가끔 손님이 많은 날은 비싼차와 싼차를 구별해서 주차안내를 해야합니다. 예를 들어 외제차를 가까운 곳에 싼차를 먼곳에 보냅니다. 이에 따른 손님의 항의도 있을 수 있는데 그냥 그게 방침이라며 시킨데로 하면 됩니다.

주차라인에 차가 꽉 차면 이중주차를 시켜야 하는데 이때는 저희가 키를 받아서 차를 옮기는 일이 많거나 아니면 차를 밀어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호텔에 했을 때는 비산 고급 외제차가 많이 들어와서 저는 그냥 안했어요. S쿨래스 한번 시도했는데 기어가 특이해서 어떻게 하는 지 모르겠더라고요. 이런 건 경험 많으신 다른 분들께 맡기면 됩니다. 어디나 그렇듯 부담스러운 일을 해서 사고치는 것보다 그냥 안하고 가만히 있는게 사는 길입니다.

이 알바의 장점은 어렵지 않고, 힘든 일을 안해도 된다. 다른 알바정도의 시급을 받을 수 있다.

단점은 다리가 좀 아프고 자동차 매연을 많이 마신다는 것입니다.

시급은 보통 8000~10000원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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