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30일 화요일

국소의치의 교합은 어떻게 할까?

국소의치의 교합은 어떻게 할까?


국소의치의 바람직한 교합접촉을 위해서 다음의 중요한 8개의 원칙이 있습니다.

1. 모든 증례에서 중심교합으로 교합할 때 상하악 구치의 교합접촉이 양측에서 동시에 균등하게 일어나야 한다는 보철치료의 원칙이 지켜져야 합니다. 

중심교합시, 양측으로 교합접촉이 일어나야 저작효율이 높아지고, 저작력이 분산되어 치아와 턱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을 것입니다. 

2. 치아지지 국소의치에서의 교합은 자연치열의 교합과 유사해야 합니다. 이 경우 국소의치의 안정은 주로 결손부 전후방의 지대치에 외치하고 있는 직접유지장치에서 얻기 때문입니다. 

만약 자연치열의 교합과 다른 교합을 국소의치에 형성했다면? 

그동안 환자의 치열에 아주 안정적으로 작용했던 교합력이 치열에 힘이 분산되는 정도와 힘의 방향이 변화되어 자치 잘못하면 지대치에 위해한 작용을 가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국소의치의 안정도 침해를 받을 것입니다.

3. 국소의치가 상악 총의치와 대합될 때에는 편심위 운동시 언제나 양측성 균형교합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는 국소의치보다 기능적으로 열악한 총의치에 대하여 안정을 더 배려해 주고자 하는 의도에서 비롯됩니다. 그러나, 전방위에서 저치부-구치부 동시접촉을 부여하였을 때 외관, 발음 및 교합평면 형성의 부조화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전방위에서의 균형교합을 반드시 우선시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4. 하악 양측성 후방연장 국소의치에서는 인공치와 자연치에서 동시에 작업측 접족이 이루어져야합니다.

이러한 교합은 의치의 저자기능을 향상시키지만, 의치상의 점막지지부에 많은 하중이 가해지므로, 충분한 의치상 확대가 이루어져서 적합이 양호하게 유지되고 있는 조건하에서 가능합니다.

5. 상악 양측성 후방연장 국소의치에서는, 의치상이 점막지지부에 밀착되어 적합이 양호하게 유지되고 잇는 경우 양측성 균형교합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러한 교합은 치조정의 바깥쪽에 상악 인공치를 배열했을 때의 불리함을 보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환자의 전치부가 수평 피개교합이 작음녀서 심한 수직피개교합을갖고 있는 경우에는 이러한 양측성 균형교합관계의 부여가 불가능하므로 견치유도, 군기능교합 등으로 절충이 필요합니다. 이 경우 편심운동 시 유도가 되는 잔존 자연치아가 치주적으로 병적 동요없이 건강해야만 가능합니다.

6. 상악이나 하악 편측성 후방연장 의치에서는 작업측 접촉만을 부여하고 균형측 접촉은 부여하지 않습니다. 

균형측에서는 자연치아들에 의해 국소의치 금속구조물들이 지지되고 있으므로 균형측 접촉이 의치의 안정성을 증가시키지 않기 때문입니다.

7. 케네디 분류 Ⅳ급 국소의치에서, 대합되는 자연치의 계속적인 맹출을 설측판, 보조 바, 치아연결고정 등이 방지할 수 있는 경우에는 중심교합위에서 대합치와 인공전치들의 교합접촉이 바람직합니다.

편심위에서 대합되는 전치의 접촉은 편심교합장애없이 균형교합을 허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8. 인공구치들은 하약잔존 치조제 또는 구후융기가 후방을 향해서 급격하게 상방으로 경사지기 시작하는 부분에 배열하면 안됩니다.

경사면에 인공치가 배열되면 의치가 전방으로 미끄러질 수 있습니다.







출처 : 최신 국소의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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